2025년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약 6만5,000명의 축구 팬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제공했습니다. 토트넘 낚시스퍼 주장 손흥민이 뉴캐슬 활동과 친선 경기에서 10함께의 토트넘 생활을 보며 고별전을 치렀고, 새로운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다음 행선지로 미국프로축구(MLS) LA FC가 유력하게 하야와 함께 전 세계 축구 애호가의 시선이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에 집약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경기와 미국행 임박
2025년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약 6만5,000명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 10년 동안 함께한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팬들과 함께 하며 공식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그의 다음 행보가 미국프로축구(MLS) LA FC로 유력하게 떠오르면서 축구계 전체가 손흥민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 손흥민의 기록들
손흥민은 2015년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래, EPL에서 무려 173골과 101도움을 기록하며 국내외 축구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2021-2022시즌에는 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4-2025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도 들어올렸습니다.
대표적인 세리머니 ‘찰칵 포즈’와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플레이, 그리고 빠른 돌파력은 그를 EPL의 ‘전설’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EPL, 즉 “English Premier League”는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매년 20개 구단이 경쟁하며 수많은 월드스타와 빅클럽이 명승부를 펼치는 무대입니다.
화려한 고별전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고별전에서 손흥민은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동료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넣은 후 손흥민만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재현하며 헌사했고, 팬들은 ‘나이스 원 쏘니’ 합창으로 그의 마지막을 축복했습니다.
관중석의 하얀 물결과 기립박수, 그리고 마지막에 손흥민의 눈물까지—이 모든 순간이 한국, 토트넘, 그리고 세계 축구의 추억이 됐습니다.
새로운 도전 : 손흥민, 미국 LA FC와 MLS 새출발
고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다가올 월드컵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모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적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가 선택할 새 팀으로는 미국 LA FC가 유력시됩니다.
이미 LA FC와 연봉·계약 조건에 대부분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졌고, 최종 행정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입니다. 손흥민이 LA FC에서 받게 될 연봉은 MLS 전체 2위권으로, 역대 최고 이적료(2,000만~2,600만달러, 우리 돈 약 277억~360억 원)가 될 전망입니다.
사우디 구단도 거액을 제시했지만, 손흥민은 월드컵 준비와 한인 커뮤니티와의 시너지 등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하는 손흥민, 팬들에게 남기는 마음
손흥민은 “매일 모든 걸 쏟아붓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10년, 경기장 안팎에서 ‘토트넘의 상징’이 됐던 그는, 이제 미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아시아 축구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합니다.
LA에서의 손흥민, 그리고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그의 야심찬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2025년, EPL에서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한 손흥민은 이제 또 다른 꿈을 품고 새로운 전설을 쓰러 떠납니다. 우리는 그 눈부신 질주와 도전 정신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것입니다.